Ⅳ. 연구결과1. 손상중심 생애주기 결정: 지난 10년간 총사망대 손상사망비율과 보건사회학적 연령주기를 고려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영역으로 결정되었는데, 어린이기(14세 이하), 청소년/청년기(15-29세), 성인전기(30-44세), 성인후기(45-59세), 노인기(60세 이상)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중심으로 손상사망, 손상부상, 손상발생 관련요인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2. 손상사망 실태: 대도시 지역일수록 손상사망의 심각성이 낮았고 손상유형별로 어린이기는 교통사고와 추락사고, 청소년/청년기와 성인기는 교통사고와 자살, 노인기는 교통사고와 추락사고가 우선적인 손상문제였다. 지난 10년간 생애주기별 인구 10만명당 손상사망수의 변화로서, 어린이기와 청소년/청년기는 2배 이상 감소하였고 성인기는 매우 완만한 감소를 보였으며, 노인기는 완만한 증가추세를 유지하다가 2000년 이후부터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었다. 인구 10만명당 손상사망수와 총사망대 손상사망비율 모두가 지난 10년간 비의도적 손상사망에서는 감소하고 의도적 손상사망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 손상부상 실태: 손상부상의 51.9%가 성인기에 해당했고 손상부상의 남녀비가 손상사망보다 큰 6:4였으며 어린이와 노인기에는 비의도적 손상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청소년/청년과 성인기는 상대적으로 의도적 손상이 많았지만 손상사망보다는 낮은 분포였다. 어린이와 노인기에는 추락과 교통사고, 청소년/청년과 성인기에는 교통사고가 빈번했다. 신체손상부위로 연령이 어릴수록 안면, 머리, 하지손상이 많았고 연령이 증가하면서 점차 하지, 상지, 등/허리/척추 손상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4. 생애주기별 손상발생 관련요인: 어린이기에는 소도시/농촌, 주택/거주지역, 남자, 비의도적, 불안전한 행동, 습관화 미비, 개인소지품/교통수단의 매개, 사고경향 성격특성이 손상관련요인으로 드러났고 청소년/청년기는 소도시/농촌, 주택/거주지역/학교, 남자, 체육시설/도로, 불안전한 행동, 사고경향 성격특성이 부각되었다. 성인기는 소도시/농촌, 도로/산업장, 남자, 교통사고/자살, 불안전한 행동, 습관화 미비, 등/허리/척추손상이 관련요인이었고 노인기에는 소도시 /농촌, 주택/거주지역, 여자, 미끄러짐/추락, 비의도적, 불안전한 행동, 습관화 미비/지식부족, 위험한 환경이 손상관련 요인으로 결정되었다.5. 생애주기별 손상 예방 대책: 크게 인적 측면과 물적/환경적 측면으로 나누어 고찰한 결과, 전체적으로 인적측면에서는 안전교육 체계강화, 안전행동 생활화/습관화를 위한 홍보 활성화, 주기별 빈발 손상유형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강화, 각 생애주기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자료 및 홍보지 개발이 제시되었고 물적/환경적 측면에서는 관련시설에 빈발하는 손상유형에 대한 응급처치 도구 구비 및 관리 강화, 위험물질 및 환경요인 신고체계 확립,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지망 및 지원조직 활성화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생애주기별 손상위험요인 규명 및 대책 수립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손상기록 양식의 표준화와 기관간 자료관리의 협력 및 호환을 활성화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손상예방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손상조사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손상조사감시체계 2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자, 제1부 조사체계 Ⅰ 국가손상종합통계 소개 1. 국가손상종합통계 2. 손상의 정의 및 영역별 자료원 3. 용어 정의 및 작성기준 Ⅱ 자료원 소개 Ⅲ 재분류 변수 소개 제2부 주요통계 Ⅰ 손상 현황 및 추세 Ⅱ 주요결과 Ⅲ 집중분석 통계 <표목차> <그림 목차>.